6월 잡담
내키는대로 수정기능으로 이어집니다


18. 터무니없이 좋은 소식이 들려왔을 때가 가장 경계해야 할 시점이라는 것은 경험으로 아는데...
아놔....
만사귀찮다......o<-< 항상 하는 마감인데 이번은 왜 또 이렇게 힘이 안나냐...
최근 수명을 깎아먹으면서 버닝하는게 없어서 그런가. 아, 이거 설득력있다.ㄱ-

5. 외국인 강사들에게 쉽게 몸주는 이태원걸들에 대해 성토하는 글을 읽었는데, 그거야 그녀들 사생활이니까 내 알바 아니고 (찌질이일수록 지가 여자 따먹은거에 대해서 자랑하기 좋아하니 한국 여자가 쉬운 여자라고 외국에 소문이 파다하게 난다는 점은 좀 속이 쓰리군), 외국인이 업소에서 부리는 행패나 폭행사건에 대해서는 애국심에 호소하기 이전에 범죄니까 경찰이 쎄게 나왔어야 하는데. 쩝.... 근데 딴건 모르겠는데 이거 하나는 한때나마 영문과 학생이었던 (이제와선 믿을 수 없는;) 과거에 비추어 얘기할 수 있다.

한국어를 모르는 사람에게 영어를 어떻게 배운단 말이냐.
(또는, 한국어를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한국인에게 영어를 가르친단 말이냐)

졸랭 당연하지 않냐!!-_-; 본토에 가서 몸으로 구르며 24시간 생활이 곧 수업-도 아니고 제한된 수업 시간에 비싼 돈주고 선생 데려오는건데.
영어 밖에 모르는 원어민 교사와, 발음은 좀 부정확하더라도 영어에 능숙한 한국인 교사
-후자가 훨씬 낫다. 솔직히 전자는 왜 데려오는건지 모르겠다, 진짜...-_-;
양쪽 언어의 다른점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국인이 영어를 배울 때 어떤 점에 곤란을 느끼는가'를 알 수 있고, 한국어와 영어 사이는 번역기 돌리듯 단순한 단어의 번역이 아니라 아예 머릿속에서 생각부터 다른 베이스 위에서 말이 나간다는 것을 실감해 본 사람이어야 제대로 가르칠 수 있지 않겠는가.
미국의 초등학생용 교재를 주면서 완전히 영어로만 수업하는 원어민 교사의 수업은 겉보기엔 그럴싸 해 보이지만, 당장 '이러이러한 상황에 영어로는 뭐라고 말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조차 할 수 없는 수업에는 수업료가 아깝다.

그리고 발음에 너무 목숨걸지 좀 말자. -_- 프랑스인이 영어할때 불어 악센트 쓰고, 중국인이 영어할 때 중국어 악센트 쓰고, 필리핀 인이 필리핀 악센트 쓰는거 당연한데 한국인이 영어할 때 한국 악센트 쓰면 왜 웃는데?

2. 세탁기 냉장고 전기밥솥-3대 필수요소
만화책 넣을 DVD장 (아는분 댁에서 봤는데 DVD장에 만화책이 꼭 맞게 들어가는 것이었다! 원더풀)
옷장은 장농 집에 들여놓기 싫으니까 적당한 플라스틱 수납장
프라이팬 냄비 뚝배기, 밥그릇 물컵 수저,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계, 정수기, 2층 침대,
식탁은 자리차지하니까 패스, 전신거울 or 화장대
청소기는 일단 빗자루로 버티다가 돈 모아서 청소로봇 사자

1. 귀찮아서 미루고있던 독립을 생각 중인데 당장 집 보러 나갈 시간이 없다.OTL 인서울을 목표로 했으나 서울까지 나갈 시간이 없어 가까운데로 알아봐야 할 듯.
인형에 빠져있던 2년? 정도동안, 돈이 한푼도 안 모였었다.^ㅂ^ 인형에 드는 돈 그리고 사람들 만나러 주말마다 나다니면서 쓰는 돈, 그런데 마비 시작하고 인형 쪽을 못 들여다보게 되면서 돈이 모이더라?ㄱ-;; 일 아니면 히키코모리라 보험료 생활비 같은거 외엔 도통 돈 쓸데가 있나. 게다가 쇼핑욕구도 모조리 게임상에서 충족하고 있어서 십만 백만 쓰면 만족도는 현실과 비슷한데 나가는 돈은 게임상의 돈이니 현실의 재산은 멀쩡하심. 음, 이런게 매트릭스구나...
by Rhim | 2007/06/01 03:51 | life(읽기전용)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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