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가 안풀리면

콘티는 이 일을 하다보면 쉬워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예전보다 더 어려워지는 것도 같아요.
콘티가 어느 대목에서 막히는건 마치 실이 엉킨것 같아서, 생각할 수록 더 칭칭 꼬입니다.
콘티는 시간도 걸리는 작업이지만, 무작정 시간을 들이 붓는다고 되는 작업도 아니니까요.

그럴때는 살짝 딴짓 해 주는 센스.
(혹시나해서 말하는데, 저 2시간 30분이란 시간은 현실시간이 아니라 게임 세계의 시간입니다)
나오언니가 쫓아낼때까지 있다가 돌아왔더니 드디어 막혔던 대목이 풀리더군요.
항상 풀릴때는 어이없는 부분에서 풀리는게, 왠지 퍼즐 푸는거랑 비슷한 기분.

이래놓고 콘티 통과 안되면 또 별 수 없긴 하지만...

ps: 콘티 통과~ (덩실덩실)
by Rhim | 2006/02/03 07:59 | life(읽기전용) | 트랙백
트랙백 주소 : http://chrytea.egloos.com/tb/2169574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