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합니다
마른몸이 유리한 점은 하나, 옷 태가 잘나는 거라고나 할까요. 그 외에는 살집이 있는 풍만한 쪽을 좋아합니다.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보면서 '졸리언니....넘 말랐네, 실망이야...-.-'라고 생각한 인간;;)

그래서 원래 스스로의 체형에 크게 불만은 없는데, 그렇다고는해도 최근 단 몇달만에 5Kg이 쪄버려니 진짜로 몸이 삐그덕 했습니다. 잘 때 몸이 아플 정도.

그런데, 이 직업이 체중이 안 늘수가 없다구요.
원체 담배도 술도 안하니 스트레스는 다 먹는걸로 풀지, 마감 때는 깨어있기 위해서 계속 뭘 먹지 (알고 그랬던건 아닌데 야식은 잠을 쫓는다고 TV 건강프로에 나오더라구요.), 몸이 힘드니 먹기라고 든든히 먹어야 덜 서럽다고 칼로리 높은것만 먹지, 게다가 마감 마지막 5일 정도는 시간 없어서 운동도 못하지......

게을러서 살이 찌는 거라고 말하는 사람 있으면 물어뜯어 주겠습니다.-ㅂ-
저 백수일 때는 별로 힘들지 않게 19 kg 뺀 적 있어요.
모처에서 주워들은 실화인데,
어느분이 비만관리하는 곳을 찾았는데 소장님이 전혀 날씬하지가 않은 분이셨답니다. 그래서 '남의 살은 빼주시는 분이 어째서 본인은 그렇지 못하신가' 물었더니 그분이 '바쁜 사람은 결코 다이어트를 할 수 없다'고 하셨다는군요.

뭐 피터 잭슨 감독처럼 일하면서 살빼는 독한 사람도 있긴 합니다만.

하여간 갑자기 5kg 불어난건 저도 너무 부담스러워서 며칠전부터 다이어트에 돌입했습니다.
제 다이어트 법은
간식을 끊고 녹차를 마시고 밥은 하루에 두끼, 한끼는 먹고싶은 걸로 양을 줄여서 먹고 나머지 한끼는 생두부를 먹는데
오리엔탈 드레싱 만세~ㅠㅂㅠ
마트에서 사온 오리엔탈 드레싱 덕분에, 두부만 먹을 때의 부담감을 훨 줄였습니다!!
덕분에 시작 3일만에 3kg 내려갔어요. 5kg는 갑자기 찐 분량이라 빼기도 쉽죠.
물론 운동도 병행 안하면 허사죠. 하루 한시간 걷기 운동도 함께 하는데, 마감 때도 빼먹지 않고 할 수 있도록 노력할겁니다.
by Rhim | 2005/11/08 20:53 | life(읽기전용)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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