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젊음인가














지금 이글루를 휩쓸고 있는 화두 '게임업계 지존' 여고생 이야기는-
어리니까 그럴수도 있지, 라던가, 재밌네~ 라는 반응들이지만 저는 조금 걱정스럽군요.
제가 겪어본 케이스들에 의하면.... 저 허영심에서 거짓말하는거 버릇되면 왠만해서는 안고쳐지거든요.
어릴 때는 어리다고 귀엽다고 봐주지만, 사회에선 자기무덤 파는 격이죠. 고2의 나이로 저런다면.....진지하게 주변에서 조금 걱정해줘야 하는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만.


그러나 그거야 남 일이고, 제가 하려는 얘기는 지금부터!

저도 가입해있는 싸이의 모 클럽에 중 2 여학생이 고민 상담글을 올렸습니다. 반에 너무 꼴보기 싫은 아이가 있어서 다들 따돌리고 있는데 왕따는 옳지 않은 일이지만 그 친구의 하는 행각이 너무 괘씸해서 참을수가 없으니 어찌하오리까-하는 내용이었는데,

그 문제의 소녀가...

만화가 김연주 님을 사칭했대요.(푸하하하하;;;)
(그 외에도 여러가지 행각이 있다지만 일단은)

연주님 홈페이지에서 그림을 퍼가서 자기 홈에 올리고 마감일에 시달리고 있다 라는 코멘을 달거나 책 표지를 펌해놓고 '이번에 쓸 표지'라는 식으로 써놓기도 했다는군요.
너무 웃겨서 문제의 상담글을 연주님한테 보여드리려다 깜빡 잊었심.........
연재 두개 (그것도 하나는 격주간지) 하는 작가의 스케쥴을 학교다니는 학생이 소화하기는 좀 많이 심하게 판타지죠.... 연재 하나하는 저도 마감 한번씩 넘길 때 마다 돌연사 할까봐 무서운데;;

----------------

PS: 보관하고 있던 글을 다시 읽어보니 상담하신 분이 1학년 학기초 때 일어났던 일, 그러니까 발생 시기는 작년초네요.
연주님 홈에서 거론되고 있는 그 사건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중 1 여학생이 현역 만화가라고 뻥을 쳤단 말인가........OTL)
by Rhim | 2005/11/05 05:30 | life(읽기전용) | 트랙백(3)
트랙백 주소 : http://chrytea.egloos.com/tb/1902530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Tracked from assassination at 2005/11/05 12:12

제목 : 사기꾼들 ㅡ"ㅡ
이것이 젊음인가 학생시절을 마칠 때까지 난 참 많이도 사기를 당해봤다. 그것도, 하필이면 '친구'라는 이름의 놈들이 꼭 그짓거리를 하더라. 물론 돈을 갈취하거나 날 곤란하게 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너무나도 황당하여 한숨 나오는 것들만 꼭 당했다. 난 참 어리버리했던가보다. ......more

Tracked from selyz의 이상한 잡소리 at 2005/11/07 10:33

제목 : 세상에나 만상에나...... 뭔소리다냐?
이것이 젊음인가 Rhim님의 이글루에서 살짝 트래백(ㅡㅡ;;) 요즘 애들은 이렇구나 라고 생각했다.(라고하면 넌 요즘애 아니니? 라고 반박 들어 온다) 여튼 요즘도 이렇게 쓸데 없는 짓을 하는 애가 있구나라며 웃었더랬다. 동인지를 만들어본 사람의 주위에 있거난 본일일이 있어 무지 힘든 다는 것을 안다. 그런데.......more

Tracked from 꿈의 제 2장 서막 at 2005/11/08 15:35

제목 : 만화가 사칭 사기래..-_- 우하하하!-->어이없는..
이것이 젊음인가 내가 아는 사람은 남자인데 이건 여자네...-_- 오우...멋져??-_-b 님 최고??? (너무 기가 막혀 마구 통신체와 탄사를 남발 중임...ㅡㅡ;;) 우와....만화가 정말 하기 힘들게 말이야... 이런건 매장 시켜버려야 한다...ㅡㅡ+ 만화가도 공인이란 말이다....more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