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발
* 많이 알려진고로 줄거리 생략 *


(주의: 직접적 미리니름은 없으나 영화에 대한 언급 있음. 미리니름에 예민하신 분은 피해주세요.)


영화는 딱 반으로 나뉜다. 앞과 뒤. 졸라 무섭고 연출 짱이고 막 극장 밖으로 튀어 도망가고 싶은 전반과 (무서운 장면은 하나도 정면으로 못봤다. 분위기 쪼이기를 워낙 잘해서 열심히 귀막고 눈감아서;) , 스토리가 본격 전개되면서 오히려 재미 없어지는 후반.
이 전반과 후반을 같은 사람들이 만들었다니 안믿겨진다.;;;

전반은 한국식 공포영화의 완성을 봤다!-고 할 수 있을 정도. 소설같은 이야기였던 "장화,홍련"과는 달리, 일반적인 사람들 입으로 전해지는 '괴담'을 형상화 한 듯한 면에서 최고라 할 수 있을 듯.

후반이 정말 아쉽다.............-_- 진짜진짜 아깝다.

그리고....
(미리니름 방지, 흰글자 처리)

귀신이 '남자'라는 게 알려지면서부터 공포가 급감한다...
귀신과 귀신을 느끼는 사람들이 왜 꼭 여성으로 설정되어야 무서운지 이번 기회에 확실히 알았다. 아까비...


개인적으로는 표값을 앞의 한 시간에 지불했다고 생각하고 그럭저럭 만족.
by Rhim | 2005/08/20 05:37 | chat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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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at 2005/09/04 22:17
아..보고싶은데oTL못봤어요;ㅁ; 어허어엉<
Commented by ohjo at 2005/10/26 21:48
분홍신, 첼로, 가발 이 셋의 영화의 분위기가 (정작 영화는 안봤어요)
비슷비슷 한거 같던데, 아아 공포는 싫어.
Commented by 잿빛구름 at 2007/01/04 15:24
가발 학교에서 봤는데 영화보다 애들이 소리 질러서 더 무서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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